KT스카이라이프는 20일 오전 9시, 상암동 본사에서 '비전 3.0 선포식'을 열고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KT그룹 관계자와 KT스카이라이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그룹 상생과 지속 성장,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비전 체계 등을 공유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의지를 굳혔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고품격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창조적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선택을 이끌어 낸다는 목표 아래 ‘No.1 컨버전스 미디어 기업(No.1 Convergence Media Company)’을 새 비전으로 정하고 ‘1등 KT스카이라이프’, ‘싱글 KT’, ‘고객 최우선’, ‘정도 경영’ 등을 4대 핵심 가치로 꼽았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들 가치 실현을 위해 전국 단위의 위성 UHD방송 역량을 강화하고 미디어 융합기술을 개발해 기가토피아(GiGAtopia, 융합형 기가 시대)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입니다.
KT스카이라이프 이남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 만족 최우선의 서비스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사업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철저하게 정신 무장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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