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는 지난 16~17일까지 전북 부안군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이노-마이스터 취업 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노-마이스터 캠프는 국립 마이스터 고교생과 우수 이노비즈기업 간 채용 연계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중소기업청, NH농협은행, 이노비즈협회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 국립 마이스터 3개교와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이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이노비즈기업 취업자를 대상으로 연간 5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게 되는 고교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캠프에서는 사회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직장생활백서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합동극을 준비해 공연하기도 했다. 이노비즈협회측은 선발한 학생 100여명이 올해 말까지 이노비즈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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