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으로부터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대한항공은 24일 조 회장이 지난 22일 대한항공 집무실에서 지아니 멜로(Gianni Merlo) 세계체육기자연맹 회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체육기자연맹은 지난 1924년 설립된 스포츠 언론인 조직으로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육상연맹(IAAF) 등 국제 체육계 주요 기관과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09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에 나선 조 회장은 지난 8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이 외에도 대한탁구협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아시아탁구연합 부회장 등을 맡아 스포츠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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