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지난 15일 열린 '여성 연구개발(R&D) 인력 확충 우수기업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사단법인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산업현장의 여성R&D 인력 확충방안'의 후속조치로 진행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유능한 여성R&D 인력을 확충하고 육성하기 위해 채용 및 평가, 급여 수준, 복지 혜택 등에 있어 남성과 여성의 차별이 없는 평등하고 조화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같은 노력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여성 기술개발인력 및 여성 관리자 비율의 꾸준한 증가로 이어져 지난해 기준으로 여성 기술개발인력 비율은 47%, 여성 관리자 비율은 36%로 늘어났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육심욱 연구경영실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들이 업무에 즐겁게 몰입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 비전 달성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우수 인력 확충 및 육성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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