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영 전 아주대의료원장(외과)이 최근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총회에서 제4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갑상선학회는 1977년 갑상선연구회으로 시작해 현재 7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갑상선 결절과 암 환자의 치료기술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9월부터 내년 8월말까지이다.
소 회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고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아주대병원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회장,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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