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TV용 호핀 애플리케이션 출시

삼성전자는 22일 N스크린 서비스인 호핀(hoppin)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N스크린은 VOD 콘텐츠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스마트 TV 등에서 이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여러 대의 스마트 기기에서 콘텐츠를 공유하는 셈이다. 호핀 애플리케이션으로 TV 프로그램, 영화, 애니메이션 등 2만여 편의 VOD를 실시간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방식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호핀을 스마트 TV에서 새롭게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 TV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은 국내에서 매달 170만회 이상 이용된다. 삼성 스마트TV는 유튜브, 푹, 아리랑 TV 등 900여 개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정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