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알루미늄계 슬러지의 수열합성을 적용한 악취제거용 흡착제 제조기술’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제443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태영건설이 신평산업·태성건설·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수돗물 정수과정에서 발생한 침전물인 정수슬러지 및 총인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총인슬러지에 인산, 황산, 물 등을 가해 수열합성과 성형을 통해 악취제거용 흡착제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은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 슬러지를 주원료로 재활용해 흡착제를 제조하기 때문에 기존의 슬러지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축산농가 등의 환경기초시설과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해 산업현장 및 주변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가 기술력을 인정하는 우수한 환경기술에 한해 인증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촉진 및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환경신기술 인증으로 태영건설은 정부발주공사 PQ(적격)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강선종 태영건설 기술연구소장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탈취용 활성탄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어 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라며 “환경사업관련 기술의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태영건설이 신평산업·태성건설·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수돗물 정수과정에서 발생한 침전물인 정수슬러지 및 총인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총인슬러지에 인산, 황산, 물 등을 가해 수열합성과 성형을 통해 악취제거용 흡착제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은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 슬러지를 주원료로 재활용해 흡착제를 제조하기 때문에 기존의 슬러지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축산농가 등의 환경기초시설과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해 산업현장 및 주변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가 기술력을 인정하는 우수한 환경기술에 한해 인증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촉진 및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환경신기술 인증으로 태영건설은 정부발주공사 PQ(적격)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강선종 태영건설 기술연구소장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탈취용 활성탄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어 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라며 “환경사업관련 기술의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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