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업자나 소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센터 프랜차이즈 업체인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가 23일 서울 시청 근방에 30번째 센터인 '르호봇 프라임 시청 플러스 센터'를 개소했다.
르호봇은 비즈니스 센터 프랜차이즈 업체로 소규모 창업자들에게 사무실 등 업무 공간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는 회사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비즈니스 센터 업계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르호봇 프라임 시청 플러스 센터는 고급형 소호 사무실로 기존 센터보다 인테리어, 공간, 서비스 등의 품질을 높였다. 개인 창업자와 국내 기업 뿐 아니라 외국계 기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고려를 했다는 설명이다.
르호봇은 시청 플러스 센터를 포함해 총 30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입주 기업은 2100여곳에 달한다. 내년 하반기까지 센터 갯수를 5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르호봇 관계자는 "많은 외식업이나 유명 프랜차이즈의 창업은 가맹 본사의 횡포로 인해 가맹점주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지만 르호봇은 그 동안 프랜차이즈 폐점률 0%를 자랑할 정도로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며 "르호봇 비즈니스센터 사업을 위해서는 임대 보증금과 초기 시설비용을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가맹을 원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르호봇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ibusiness.co.kr)나 전화(02-783-4511)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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