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노동조합은 단체협약 교섭 결렬에 따른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 99.7%에 찬성 9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LG카드 노조는 이에 따라 LG카드를 인수한 신한금융지주에 LG카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화채널 구축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 이달말까지 답변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만약 신한지주가 대화 제의를 거부할 경우 총파업을 비롯한 쟁의 행위를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노조는 또 신한지주의 이인호 사장이 단체협약 교섭과 관련해 LG카드 경영진을 배후 조종하고 노골적으로 간섭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내일(23일) 제3자 개입금지 위반 혐의로 이 사장을 고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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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노조는 이에 따라 LG카드를 인수한 신한금융지주에 LG카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화채널 구축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 이달말까지 답변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만약 신한지주가 대화 제의를 거부할 경우 총파업을 비롯한 쟁의 행위를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노조는 또 신한지주의 이인호 사장이 단체협약 교섭과 관련해 LG카드 경영진을 배후 조종하고 노골적으로 간섭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내일(23일) 제3자 개입금지 위반 혐의로 이 사장을 고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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