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전용 음악 서비스 '삼성 뮤직'이 국내 출시 6개월만인 24일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 뮤직은 삼성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음악을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독점 음원을 포함해 350만여 곡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정액을 포함해 다양한 가격 정책을 운영 중이다.
이 중 CD 음질 4배 수준의 초고음질 콘텐츠인 'UHQ' 음원은 1만7000여곡으로 갤럭시 S5와 갤럭시 노트3 등 최신 스마트폰의 고음질 재생 기능을 이용해 들을 수 있다.
인디부터 월드 뮤직까지 다양한 장르별 음악, 연대별로 인기곡과 앨범을 모아놓은 시대별 음악 등을 통해 취향에 맞게 감상이 가능하다. 2주마다 업데이트되는 무료 스트리밍 이벤트로도 다양한 테마의 음원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빅뱅, EXO 등과 연계해 최신 음원 독점 공개를 비롯해 무료 다운로드, 쇼케이스 등의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삼성 뮤직은 삼성앱스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향후 웹 버전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은 "삼성 뮤직의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추진해, 앞으로도 삼성 뮤직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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