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억 원 규모의 탈세·배임·횡령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검찰 기소 이후 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조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재판에 임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조 회장 변호인은 회사 재산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한 바 없다며 1970-1980년대 수출 드라이브 정책하에 발생한 회사의 부실을 처리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 기소 이후 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조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재판에 임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조 회장 변호인은 회사 재산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한 바 없다며 1970-1980년대 수출 드라이브 정책하에 발생한 회사의 부실을 처리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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