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 8~9일 이틀 간 제주도 서귀포칼호텔에서 '제4회 첨단 양자빔 및 응용 아시아 코아 워크숍'을 개최한다.
원자력연구원 '양자빔기반 방사선 연구센터'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첨단 가속기 기술, 극초단 방사선 기술, 차세대 가속기 기술 등에 관한 3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한 중국 칭화대의 웨이 루 교수, 일본 동북대 히로유키 하마 교수, 원자력연구원 WCI센터 니콜라이 비노쿠로프 센터장,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사업단 전동오 박사 등 국내외 가속기 및 방사선 분야 전문가가 초청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한.중.일 3개국 연구진은 아시아 지역 첨단 가속기 분야 연구 교류와 신진인력 양성을 위해 2년마다 각국을 순회하며 워크숍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발표 논문 80% 이상을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가 주도 하고 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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