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당뇨치료제 액토스릴 판매 개시

일동제약이 이달부터 한국다케다제약과 독점판매계약한 제2형당뇨병치료제 액토스릴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액토스릴은 TZD(티아졸리디온)계열의 피오글리타존과 SU(설포닐우레아)계열의 글리메피리드 성분을 합친 복합제이다.
SU계열 제제는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고 TZD계열 제제는 인슐린 저항성 및 감수성을 개선시키고 간에서의 당 생성을 억제해 혈당을 떨어뜨힌다. 두 제제를 병용할 경우 혈당 강하 효과가 더 커지는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1일 1회 1정 복용하는 복합제형으로서 처방과 복약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이새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