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SK텔레콤 회원을 대상으로 '모바일쇼핑 데이터프리(이하 데이터프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모바일 웹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11번가에 접속하더라도 데이터를 소진하지 않고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쇼킹딜, 도서 11번가, 셀러오피스 등 모든 11번가 모바일 서비스에 적용된다.
11번가 관계자는 "모바일 11번가의 올해 1~2월 1인 당 방문빈도와 체류시간은 각각 15%와 20%씩 늘었다"며 "쇼핑 시 느낄 수 있는 데이터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데이터프리'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1번가는 이번달 새봄맞이 집단장 및 웨딩 기획전을 마련하고 카드 결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 현대, 삼성 등 10대 카드사에 한해 최대 11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또 신한, 삼성 등 4대 카드 이용 시 품목별 최대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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