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사들이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에 10조 원에 육박하는 부품을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사 300여 곳이 GM과 폭스바겐, 포드, 닛산 등의 해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 총액이 9조 6천6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2년의 8조 7천억 원보다 9천600억 원 늘어난 사상 최대 수치입니다.
협동조합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확대, 동반 성장 프로그램 등이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해외 완성차 업체와의 거래 확대의 토대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사 300여 곳이 GM과 폭스바겐, 포드, 닛산 등의 해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 총액이 9조 6천6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2년의 8조 7천억 원보다 9천600억 원 늘어난 사상 최대 수치입니다.
협동조합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확대, 동반 성장 프로그램 등이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해외 완성차 업체와의 거래 확대의 토대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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