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한국-러시아 비자 면제 협정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로 오는 6월부터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 운항을 확대합니다.
대한항공은 6월 16일부터 인천∼모스크바 운항을 주 5회에서 7회로 늘리고 6월 2일부터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운항은 주 3회에서 5회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카르타, 하노이, 다낭 등 동남아 노선 운항도 늘립니다.
하계스케줄이 시작되는 다음 달 30일부터 인천∼자카르타와 인천∼하노이 노선에 나란히 오전 항공편을 신설합니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와 하노이 노선 운항 횟수는 각각 주 10회와 주 11회로 늘어납니다.
7월말부터 인천∼다낭 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부산∼시엠립, 부산∼세부는 각각 주 2회에서 4회로 운항 횟수가 증가합니다.
인천에서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스위스 취리히까지 가던 노선은 6월초부터 분리해 인천∼빈, 인천∼취리히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합니다.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상파울루 노선은 6월 1일부터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대한항공은 6월 16일부터 인천∼모스크바 운항을 주 5회에서 7회로 늘리고 6월 2일부터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운항은 주 3회에서 5회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카르타, 하노이, 다낭 등 동남아 노선 운항도 늘립니다.
하계스케줄이 시작되는 다음 달 30일부터 인천∼자카르타와 인천∼하노이 노선에 나란히 오전 항공편을 신설합니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와 하노이 노선 운항 횟수는 각각 주 10회와 주 11회로 늘어납니다.
7월말부터 인천∼다낭 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부산∼시엠립, 부산∼세부는 각각 주 2회에서 4회로 운항 횟수가 증가합니다.
인천에서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스위스 취리히까지 가던 노선은 6월초부터 분리해 인천∼빈, 인천∼취리히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합니다.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상파울루 노선은 6월 1일부터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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