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은 연인들이 초콜릿을 주고받는 밸런타인 데이인데요.
그런데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올해는 새로운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연인들이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확인하는 밸런타인 데이.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월 14일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가 사형을 선고받은 날이란 게 알려지면서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이 찍힌 광고를 주요 일간지 1면에 내면서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외국의 축제를 즐기기보다는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는 날로 정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는 밸런타인데이와 정월대보름이 같은 날로 겹쳤습니다.
1995년 이후 19년 만입니다.
때문에 두 날을 합쳐서 '보름타인데이' 혹은 '부럼타인데이'라는 새로운 이름까지 등장했습니다.
또 초콜릿 대신 호두·땅콩 같은 부럼을 선물하거나, 견과류가 들어간 초콜릿을 선물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내일은 연인들이 초콜릿을 주고받는 밸런타인 데이인데요.
그런데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올해는 새로운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연인들이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확인하는 밸런타인 데이.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월 14일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가 사형을 선고받은 날이란 게 알려지면서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이 찍힌 광고를 주요 일간지 1면에 내면서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외국의 축제를 즐기기보다는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는 날로 정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는 밸런타인데이와 정월대보름이 같은 날로 겹쳤습니다.
1995년 이후 19년 만입니다.
때문에 두 날을 합쳐서 '보름타인데이' 혹은 '부럼타인데이'라는 새로운 이름까지 등장했습니다.
또 초콜릿 대신 호두·땅콩 같은 부럼을 선물하거나, 견과류가 들어간 초콜릿을 선물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