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SK건설이 48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석유화학플랜트를 공동 수주했습니다. 또 대우건설과 현대중공업도 34억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정유시설 공사를 함께 따냈습니다.
GS건설과 SK건설은 일본 JGC와 손잡고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가 발주한 청정연료 생산공장(CFP·clean fuel project) 프로젝트의 MAA(미나 알아흐마디) 패키지를 따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발주금액은 48억2천만 달러(5조1천700억원)이며, 이들 3개 회사는 발주금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6억600만 달러(1조7천억원)씩의 지분을 갖습니다.
34억 달러(3조6천억원) 규모의 CFP MAB 2번 패키지 공사는 대우건설, 현대중공업, 글로벌 엔지니어링업체 플루어로 구성된 조인트벤처에 돌아갔습니다. 세 회사의 지분은 전체 공사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1억3천만 달러(1조2천억원)씩입니다.
국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따낸 이번 수주는 우리 업체간 과당 경쟁을 피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S건설과 SK건설은 일본 JGC와 손잡고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가 발주한 청정연료 생산공장(CFP·clean fuel project) 프로젝트의 MAA(미나 알아흐마디) 패키지를 따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발주금액은 48억2천만 달러(5조1천700억원)이며, 이들 3개 회사는 발주금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6억600만 달러(1조7천억원)씩의 지분을 갖습니다.
34억 달러(3조6천억원) 규모의 CFP MAB 2번 패키지 공사는 대우건설, 현대중공업, 글로벌 엔지니어링업체 플루어로 구성된 조인트벤처에 돌아갔습니다. 세 회사의 지분은 전체 공사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1억3천만 달러(1조2천억원)씩입니다.
국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따낸 이번 수주는 우리 업체간 과당 경쟁을 피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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