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가 고장났을때 사고를 막아주는 안전제동장치는 제조가 어려워 주로 미국에서 수입했습니다.
한 중소기업이 이 장치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세계 각지에 수출까지 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이곳에서는 '로프 그리퍼'라고 불리는 승강기 안전제동장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김정원 / 기자
-"이 장치는 이와같이 엘리베이터가 급상승하는 등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승강기를 멈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난 2003년 6월 이후에 새로 설치되는 모든 승강기에는 이같은 안전장치를 반드시 달아야 합니다.
안전장치는 미국에서 주로 수입했는데 이 업체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이젠 본토시장까지 공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금기 / 금영제너럴 대표
-"내수만 보면 연간 3백억원 정도 수입대체 효과가 있고 수출까지 합하면 굉장히 많은 외화를 아낄 수 있게 됩니다."
회사측은 100분의 1mm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고정밀 가공장치로 만든 부품만으로 안전장치를 만들어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캐나다, 유럽 그리고 중국의 인증 규격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 이금기 / 금영제너럴 대표
-"캐나다, 유럽, 미국 등 안전제동장치 법제화가 확대되고 있어 시장은 매년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북경 올림픽 등 중국 특수를 예상해 베이징 등에 지사를 두고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중소기업이 이 장치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세계 각지에 수출까지 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이곳에서는 '로프 그리퍼'라고 불리는 승강기 안전제동장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김정원 / 기자
-"이 장치는 이와같이 엘리베이터가 급상승하는 등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승강기를 멈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난 2003년 6월 이후에 새로 설치되는 모든 승강기에는 이같은 안전장치를 반드시 달아야 합니다.
안전장치는 미국에서 주로 수입했는데 이 업체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이젠 본토시장까지 공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금기 / 금영제너럴 대표
-"내수만 보면 연간 3백억원 정도 수입대체 효과가 있고 수출까지 합하면 굉장히 많은 외화를 아낄 수 있게 됩니다."
회사측은 100분의 1mm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고정밀 가공장치로 만든 부품만으로 안전장치를 만들어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캐나다, 유럽 그리고 중국의 인증 규격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 이금기 / 금영제너럴 대표
-"캐나다, 유럽, 미국 등 안전제동장치 법제화가 확대되고 있어 시장은 매년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북경 올림픽 등 중국 특수를 예상해 베이징 등에 지사를 두고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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