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장규진)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의 수술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인천경기기계조합은 300여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10일 오후 '창조경제를 위한 새로운 도전 및 송년회 밤' 행사를 열고 소외계층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2000만원을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금은 중기중앙회 사랑나눔재단을 통해 경기도와 인천 지역 어린이의 수술비로 쓰이게 된다.
장규진 이사장은 "국내외 환경이 어렵지만 우리 기계업종 중소기업들은 조직혁신과 기술개발로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의 중소기업이지만 더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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