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치킨 700호점 돌파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호식이두마리치킨이 가맹점 7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 1월 대구에서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첫 사업을 시작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해 60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1년여 만에 가맹점 100개를 더 늘렸습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은 특히 친인척 관계가 많기로 유명한데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기존 가맹점주들이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700개 가맹점 중 240여 개 가맹점 점주가 친인척으로 구성됐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창업한 가맹점주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맹점 개점을 권유하는 것은 웬만한 확신이 없고 서는 불가능한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호식이두마리키친은 1천 호점을 달성하게 되면 해외 진출을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