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동양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고객들의 해약문의가 급증하자 계열분리와 사명변경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동양생명 구한서 사장은 "지분구조상 동양그룹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계약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험해약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계열분리와 사명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막연한 불안감으로 보험계약을 해지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계약자의 몫으로 돌아간다"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동양생명은 총자산 17조 8천억 원, 자기자본 1조 4천억 원에 4년 연속 1천억 원 넘는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동양생명의 지분 57.6%를 가진 보고펀드가 대주주이며, 동양그룹이 가진 주식은 동양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3%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동양생명 구한서 사장은 "지분구조상 동양그룹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계약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험해약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계열분리와 사명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막연한 불안감으로 보험계약을 해지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계약자의 몫으로 돌아간다"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동양생명은 총자산 17조 8천억 원, 자기자본 1조 4천억 원에 4년 연속 1천억 원 넘는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동양생명의 지분 57.6%를 가진 보고펀드가 대주주이며, 동양그룹이 가진 주식은 동양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3%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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