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맥주 제조 과정에서 식품용 가성소다 희석액이 혼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OB골든라거' 일부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6월 26일부터 7월 9일 사이에 생산된 약 5만 5천 상자 분량입니다.
오비맥주는 광주공장 담당직원이 빈 발효탱크를 씻는 과정에서 밸브조작 실수로 극미량의 식품용 가성소다 희석액이 정상 발효 중인 탱크의 맥주에 혼입돼 출고된 사실을 파악해 즉각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고 관련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이와 함께 공장과 직매장 창고 등에 보관하고 있는 나머지 물량도 전량폐기할 예정입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
회수 대상 제품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6월 26일부터 7월 9일 사이에 생산된 약 5만 5천 상자 분량입니다.
오비맥주는 광주공장 담당직원이 빈 발효탱크를 씻는 과정에서 밸브조작 실수로 극미량의 식품용 가성소다 희석액이 정상 발효 중인 탱크의 맥주에 혼입돼 출고된 사실을 파악해 즉각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고 관련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이와 함께 공장과 직매장 창고 등에 보관하고 있는 나머지 물량도 전량폐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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