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워크아웃 극적 타결 가능성 커져

국내 시공능력 13위인 쌍용건설의 워크아웃이 극적 타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건설 채권단인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격론 끝에 워크아웃에 동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쌍용건설은 막판 합의 도출로 상장폐지 위기를 벗어나고 회생을 모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채권단이 워크아웃에 동의하면 쌍용건설은 1천70억 원 출자 전환에 이어 4천450억 원의 신규자금을 공급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