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부회장 '불산 사고' 공식 사과

삼성선자 권오현 부회장이 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 유출 사고 희상자에 대해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권 부회장은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불산 유출 사고로 희생자가 나오는 사고가 있었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열린 사장단 회의 주제도 '환경안전 추진전략' 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개선 투자의 조기집행과 법준수를 바탕으로 CEO가 직접 환경안전 문제를 챙겨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삼성 지구환경연구소 백제봉 소장은 "앞으로 환경안전문제 대한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문제가 지적될 경우 실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간주하여 제재와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