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 피해 중소기업 지원 강화

정부가 원화가치 상승으로 수출기업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을 늘리고 환위험관리를 돕기로 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50조 원의 대출 중 45%를 중소기업에 배정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환율 피해기업에 대출원금 상환을 유예합니다.
무역보험공사는 한시적으로 환변동보험료 일부를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환율 하락에 따른 산업계 영향과 대응방안'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