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전경련 전무 "순환출자, 기업 재투자 위한 것"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가 오늘(22일) MBN 뉴스광장에 출연해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재벌 규제정책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전무는 "순환출자는 기업의 재투자를 위한 것"이라며 "순환출자하지 않으면 배당을 해야 하는데, 배당하면 외국자본과 부자들 배만 불린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재벌 규제보다 영세상인과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규제만 늘려 낮은 수준으로 경제민주화가 이뤄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