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풍 탓에 쌀 생산량이 급감해 쌀 자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통계청이 집계한 올해 쌀 생산량이 4백만 6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21만 8천 톤, 5.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내년 예상 민간 수요량인 4백 1만 5천 톤보다 9천 톤 부족한 것으로, 지난 1980년 이후 32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신곡 생산량이 수요량보다 부족한 상황이 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재고분 91만 톤과 수입쌀 20만 톤을 고려하면 내년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농림수산식품부는 통계청이 집계한 올해 쌀 생산량이 4백만 6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21만 8천 톤, 5.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내년 예상 민간 수요량인 4백 1만 5천 톤보다 9천 톤 부족한 것으로, 지난 1980년 이후 32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신곡 생산량이 수요량보다 부족한 상황이 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재고분 91만 톤과 수입쌀 20만 톤을 고려하면 내년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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