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대구서 '희망배달마차' 운영

이마트가 소외계층에 물품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서울에 이어 대구에서도 운영합니다.
이마트는 오늘(25일) 오후 2시 대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병렬 대표와 김연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배달마차 사업 지원 협약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1t 냉장·냉동탑차를 구매해 대구시에 기부하고 매월 10회 이상 활동하는 이 트럭을 활용해 구호·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연간 3억원을 후원합니다.
한편, 이마트는 앞서 서울에서 4월부터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운영해 현재까지 100여 차례에 걸쳐 7천여 세대에 생필품을 지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