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업들은 평균 4.3일 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체감 경기는 좋지 않지만, 상여금은 지난해보다는 조금 많이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인제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송영태 / 직장인
- "추석 (연휴) 때 5일 쉽니다. 가급적 (휴가를) 써서 가족들과 보내는 것을 권장합니다. "
▶ 인터뷰 : 백장훈 / 자영업
- "3일 정도 쉽니다. 토요일부터 토, 일, 월 쉽니다. 자영업이라서 어쩔 수 없이 3일만 쉽니다."
국내 기업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평균 4.3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0.3일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조사 대상 3백여 개 기업 중 66%는 추석과 개천절 중간에 낀 다음 달 2일을 휴일로 지정했습니다.
기업 중 76%는 상여금을 지급하고,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2% 늘어난 1인당 평균 93만 4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24만 6천 원, 중소기업은 86만 6천 원입니다.
반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은 그 이유로 연봉제 실시나 지급규정 없음, 지급여력 부족 등을 꼽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와 관련해선 부정적인 답변이 주를 이뤘습니다.
기업 60%는 지난해보다 체감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답했고, 좋아졌다고 밝힌 업체는 2%에 그쳤습니다.
특히 추석 이후 현재보다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40%에 달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us@mbn.co.kr ]
추석 연휴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업들은 평균 4.3일 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체감 경기는 좋지 않지만, 상여금은 지난해보다는 조금 많이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인제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송영태 / 직장인
- "추석 (연휴) 때 5일 쉽니다. 가급적 (휴가를) 써서 가족들과 보내는 것을 권장합니다. "
▶ 인터뷰 : 백장훈 / 자영업
- "3일 정도 쉽니다. 토요일부터 토, 일, 월 쉽니다. 자영업이라서 어쩔 수 없이 3일만 쉽니다."
국내 기업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평균 4.3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0.3일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조사 대상 3백여 개 기업 중 66%는 추석과 개천절 중간에 낀 다음 달 2일을 휴일로 지정했습니다.
기업 중 76%는 상여금을 지급하고,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2% 늘어난 1인당 평균 93만 4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24만 6천 원, 중소기업은 86만 6천 원입니다.
반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은 그 이유로 연봉제 실시나 지급규정 없음, 지급여력 부족 등을 꼽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와 관련해선 부정적인 답변이 주를 이뤘습니다.
기업 60%는 지난해보다 체감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답했고, 좋아졌다고 밝힌 업체는 2%에 그쳤습니다.
특히 추석 이후 현재보다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40%에 달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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