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주식시장도 불안하고, 금리도 낮아져서 마땅히 돈 맡길 곳 찾기 쉽지 않습니다.
이제는 4% 이상 이자를 주는 금융상품만 있어도 시중 자금이 몰리는 상황입니다.
은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 들어 주식시장이 불안불안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돈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수익률도 변변치않아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대에 그쳤습니다.
은행 정기예금도 탐탁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금리인하 추세로 이미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가 3%대 중반으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일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을 비롯해 연 이자 4%를 넘는 금융상품에는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의 다이렉트 정기예금은 나온 지 11개월 만에 2조 6천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최근엔 연 4~5%대의 적금까지 자금 몰이에 가세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아주저축은행과 신라저축은행이 5%대 정기적금을 내놓는가 하면, 은행권에선 신한은행이 스마트폰 전용으로 연 4.0%의 적금상품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권준석 / 신한은행 부장
- "최근 정기적금 금리가 3% 중후반인데, 30~40대 젊은 층을 겨냥해 조건 없이 4%의 금리를 주는 스마트폰 전용 상품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에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에 채권투자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 들어 국내외 채권형 펀드로는 돈이 2조 원 가까이 들어왔고 마이너스를 기록한 주식형펀드와는 달리 수익률도 짭짤한 수준입니다.
▶ 인터뷰 : 장춘하 /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 "3%대 금리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의 자금이 몰리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편입니다."
▶ 스탠딩 : 은영미 / 기자
- "증시침체와 저금리 기조로 한동안 돈 불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자 4% 상품에 대한 돈 쏠림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
요즘 주식시장도 불안하고, 금리도 낮아져서 마땅히 돈 맡길 곳 찾기 쉽지 않습니다.
이제는 4% 이상 이자를 주는 금융상품만 있어도 시중 자금이 몰리는 상황입니다.
은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 들어 주식시장이 불안불안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돈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수익률도 변변치않아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대에 그쳤습니다.
은행 정기예금도 탐탁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금리인하 추세로 이미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가 3%대 중반으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일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을 비롯해 연 이자 4%를 넘는 금융상품에는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의 다이렉트 정기예금은 나온 지 11개월 만에 2조 6천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최근엔 연 4~5%대의 적금까지 자금 몰이에 가세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아주저축은행과 신라저축은행이 5%대 정기적금을 내놓는가 하면, 은행권에선 신한은행이 스마트폰 전용으로 연 4.0%의 적금상품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권준석 / 신한은행 부장
- "최근 정기적금 금리가 3% 중후반인데, 30~40대 젊은 층을 겨냥해 조건 없이 4%의 금리를 주는 스마트폰 전용 상품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에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에 채권투자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 들어 국내외 채권형 펀드로는 돈이 2조 원 가까이 들어왔고 마이너스를 기록한 주식형펀드와는 달리 수익률도 짭짤한 수준입니다.
▶ 인터뷰 : 장춘하 /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 "3%대 금리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의 자금이 몰리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편입니다."
▶ 스탠딩 : 은영미 / 기자
- "증시침체와 저금리 기조로 한동안 돈 불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자 4% 상품에 대한 돈 쏠림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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