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태풍으로 자동차 침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가 중고차 시장에 유입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침수이력이 있는 중고차를 속아서 구입한 소비자 사례가 26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쟁이 발생할 경우 중고차 매매업자는 침수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거나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피해보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소비자원의 설명입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한국소비자원은 201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침수이력이 있는 중고차를 속아서 구입한 소비자 사례가 26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쟁이 발생할 경우 중고차 매매업자는 침수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거나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피해보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소비자원의 설명입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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