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이 금융권에 대한 신뢰회복을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6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의 CD금리 조작 의혹 등을 거론하며 "금융권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거나 금융자율화라는 절대가치가 흔들릴까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금융권이 '어려울 때 우산 뺏는다'는 비판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 금융권이 지난 외환위기 과정에서 공적자금으로 회생한 것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영상취재: 박준영 기자
김 위원장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6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의 CD금리 조작 의혹 등을 거론하며 "금융권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거나 금융자율화라는 절대가치가 흔들릴까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금융권이 '어려울 때 우산 뺏는다'는 비판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 금융권이 지난 외환위기 과정에서 공적자금으로 회생한 것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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