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계대출 연체율이 0.85%를 기록하면서 3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의 2월 말 대출채권 연체율을 조사한 결과 집단대출 연체율이 0.2%p 상승하면서 가계대출 연체율도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집단대출 연체율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입주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상승해 2월엔 1.7%를 기록했고, 신용대출 등은 연체율이 1.07%로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 대출 잔액 자체는 지난해 10월 말과 비교해 5조 원이 줄었다며, 연체율이 오른 것은 신규 연체보다 대출이 감소한 효과가 더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의 2월 말 대출채권 연체율을 조사한 결과 집단대출 연체율이 0.2%p 상승하면서 가계대출 연체율도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집단대출 연체율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입주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상승해 2월엔 1.7%를 기록했고, 신용대출 등은 연체율이 1.07%로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 대출 잔액 자체는 지난해 10월 말과 비교해 5조 원이 줄었다며, 연체율이 오른 것은 신규 연체보다 대출이 감소한 효과가 더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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