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장관 "서울 시내 알뜰주유소 늘릴 것"

서울시내에 두 곳밖에 없는 알뜰주유소가 앞으로 10곳 넘게 늘어납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우정사업본부 물류센터나 공공기관 주차장에 미니 알뜰주유소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장관은 부지를 물색한 결과 10곳에 주유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유사에 묶여 있지 않은 독립적인 주유소가 전체의 7%에 불과해 2∼3년 안에 1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