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홀인원을 하면 보험금을 주는 이른바 '홀인원 보험'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홀인원 관련 보험금 부당 청구 행위 의심사례가 꾸준히 접수됨에 따라 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홀인원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384억 원이며, 이 기간에 3회 이상 홀인원을 한 사람도 67명이나 됐습니다.
특히 골프장 관계자와 캐디, 동반 경기자가 조직적으로 개입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금감원은 "최근 홀인원 관련 보험금 부당 청구 행위 의심사례가 꾸준히 접수됨에 따라 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홀인원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384억 원이며, 이 기간에 3회 이상 홀인원을 한 사람도 67명이나 됐습니다.
특히 골프장 관계자와 캐디, 동반 경기자가 조직적으로 개입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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