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신용자와 서민을 노린 대출사기가 크게 늘었지만 은행들은 피해 구제에 뒷짐을 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대출사기 상담이 26억6천만 원으로 2010년보다 4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사기 상담도 2천357건으로 1년 전보다 세배 많아졌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출사기 피해자가 뒤늦게 피해사실을 알고 피해금액의 지급정지를 요청해도 은행들은 대부분 이를 거절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전화 요청만으로도 피해금액의 지급을 정지하고 3일 안에 관련 서류를 갖춰 내면 되도록 은행들을 지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대출사기 상담이 26억6천만 원으로 2010년보다 4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사기 상담도 2천357건으로 1년 전보다 세배 많아졌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출사기 피해자가 뒤늦게 피해사실을 알고 피해금액의 지급정지를 요청해도 은행들은 대부분 이를 거절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전화 요청만으로도 피해금액의 지급을 정지하고 3일 안에 관련 서류를 갖춰 내면 되도록 은행들을 지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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