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름 값이 올라서 자동차 몰기가 쉽지 않은데, 보험료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보험료를 낮출 수 있을지 이혁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29살 직장인 김치훈 씨는 2년 전 본인 명의로 차를 샀습니다.
그동안 사고가 없어 보험료는 110만 원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부담이 큽니다.
▶ 인터뷰 : 김치훈 / 자동차 보험 가입자
- "안전운행하다 보니까 보험료는 갱신할 때마다 매년 떨어지고 있긴 한데 100만 원 이상인 금액이 부담돼서 좀 더 낮출 방안을 고민하고 찾고 있죠."
만약 김 씨가 운전 경력이 오래된 아버지 명의로 차를 사 가족한정 특약으로 가입했다면 어땠을까?
<큐브>
보험료는 무려 42% 낮아진 64만 원으로 뚝 떨어집니다.
보험료는 무사고로 얼마나 운전을 오래 했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나이 드신 분들의 운전경력이 기니까 20~30대는 부모님 명의로 차를 산다면 보험료를 대폭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사별로 가격을 비교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손해보험협회에서 만든 비교 시스템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자동차보험까지 상세한 자료검색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김영산 / 손해보험협회 팀장
- "보험회사별로 나이나 차종에 따라 주력계층이 따르고 매년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보험회사의 보험료를 조회하면 본인에게 가장 저렴한 보험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가족의 운전경력 활용과 회사별 비교까지 마쳤다면, 나머지는 개인의 노력입니다.
먼저 12년 이상 무사고면 보험료는 최대 60%까지 할인됩니다.
일주일에 하루 운행을 쉬는 요일제 특약은 8.7%를 깎아줍니다.
평소 주행거리가 짧다면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마일리지 보험으로 최대 12%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료 절약법, 조금 더 신경 쓰면 어렵지 않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gitania@mbn.co.kr ]
기름 값이 올라서 자동차 몰기가 쉽지 않은데, 보험료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보험료를 낮출 수 있을지 이혁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29살 직장인 김치훈 씨는 2년 전 본인 명의로 차를 샀습니다.
그동안 사고가 없어 보험료는 110만 원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부담이 큽니다.
▶ 인터뷰 : 김치훈 / 자동차 보험 가입자
- "안전운행하다 보니까 보험료는 갱신할 때마다 매년 떨어지고 있긴 한데 100만 원 이상인 금액이 부담돼서 좀 더 낮출 방안을 고민하고 찾고 있죠."
만약 김 씨가 운전 경력이 오래된 아버지 명의로 차를 사 가족한정 특약으로 가입했다면 어땠을까?
<큐브>
보험료는 무려 42% 낮아진 64만 원으로 뚝 떨어집니다.
보험료는 무사고로 얼마나 운전을 오래 했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나이 드신 분들의 운전경력이 기니까 20~30대는 부모님 명의로 차를 산다면 보험료를 대폭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사별로 가격을 비교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손해보험협회에서 만든 비교 시스템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자동차보험까지 상세한 자료검색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김영산 / 손해보험협회 팀장
- "보험회사별로 나이나 차종에 따라 주력계층이 따르고 매년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보험회사의 보험료를 조회하면 본인에게 가장 저렴한 보험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가족의 운전경력 활용과 회사별 비교까지 마쳤다면, 나머지는 개인의 노력입니다.
먼저 12년 이상 무사고면 보험료는 최대 60%까지 할인됩니다.
일주일에 하루 운행을 쉬는 요일제 특약은 8.7%를 깎아줍니다.
평소 주행거리가 짧다면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마일리지 보험으로 최대 12%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료 절약법, 조금 더 신경 쓰면 어렵지 않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gitani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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