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세계 두 번째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헌터증후군은 특정 효소가 결핍돼 세포에 뮤코다당이 축적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헌터증후군 환자는 키가 잘 자라지 않고, 얼굴과 골격이 부자연스러우며, 운동성과 지능이 떨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헌터라제는 환자에게 결핍된 효소를 세포배양 방식으로 만들어 주사함으로써 세포 내 뮤코다당이 정상인처럼 분해되고 증상을 개선하는 방식입니다.
이 약의 개발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동구 교수팀이 제안했으며, 녹십자의 공동연구로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헌터증후군은 특정 효소가 결핍돼 세포에 뮤코다당이 축적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헌터증후군 환자는 키가 잘 자라지 않고, 얼굴과 골격이 부자연스러우며, 운동성과 지능이 떨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헌터라제는 환자에게 결핍된 효소를 세포배양 방식으로 만들어 주사함으로써 세포 내 뮤코다당이 정상인처럼 분해되고 증상을 개선하는 방식입니다.
이 약의 개발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동구 교수팀이 제안했으며, 녹십자의 공동연구로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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