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사기로 얼룩진 사업장에 영업정지 저축은행들이 공동으로 불법대출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경기도 고양종합터미널 건설 사업에 제일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이 6천억 원 이상 불법대출한 것을 적발해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터미널 건설에는 지난 2002년부터 제일저축은행이 1천600억 원, 에이스저축은행이 4천500억 원을 대출했습니다.
두 저축은행은 애초 300억 원씩 분양자 중도금 명목으로 대출했으나, 사업이 늦어지고 연체가 쌓이면서 대출금을 더 늘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경기도 고양종합터미널 건설 사업에 제일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이 6천억 원 이상 불법대출한 것을 적발해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터미널 건설에는 지난 2002년부터 제일저축은행이 1천600억 원, 에이스저축은행이 4천500억 원을 대출했습니다.
두 저축은행은 애초 300억 원씩 분양자 중도금 명목으로 대출했으나, 사업이 늦어지고 연체가 쌓이면서 대출금을 더 늘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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