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외환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연구위원은 '유럽 위기와 외환보유고 점검' 보고서에서 "현재 외환보유액 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증권투자자금 유출 규모를 고려하면 광의의 적정 기준에 크게 미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천122억 달러로 이는 경상부문과 자본부문의 적정 외환보유액 규모인 2천848억 달러보다 274억 달러 많은 수준이다.
주 위원은 그러나 현재의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잔액의 약 20% 수준인 1천억 달러가 한국 시장을 이탈한다는 외국인 포트폴리오자금 유출 가능성까지 포함하면 현재의 외환보유액은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연구위원은 '유럽 위기와 외환보유고 점검' 보고서에서 "현재 외환보유액 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증권투자자금 유출 규모를 고려하면 광의의 적정 기준에 크게 미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천122억 달러로 이는 경상부문과 자본부문의 적정 외환보유액 규모인 2천848억 달러보다 274억 달러 많은 수준이다.
주 위원은 그러나 현재의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잔액의 약 20% 수준인 1천억 달러가 한국 시장을 이탈한다는 외국인 포트폴리오자금 유출 가능성까지 포함하면 현재의 외환보유액은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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