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 평균가격 또 '사상 최고치'

서울지역 주요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올라 역대 최고치가 또 깨졌습니다.
3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서울시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ℓ당 25전 오른 2천28원 84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휘발유 평균가격은 2일 ℓ당 2천28원 59전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였던 2008년 7월13일의 2천27원 79전을 뛰어넘었습니다.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도 전날(2일)보다 ℓ당 96전 오른 1천952원 44전을 기록해 지난 7일 이후 26일 연속 상승한 데 이어 3일 오후 4시 현재 1천952원 96전으로 52전 더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