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바나나 새우' 판매

신세계가 호주의 씨팜(Seafarm) 사와 기획으로 양식산 바나나 새우(penaeus merguiensis)를 7월 1일부터 이마트에서 국내 단독 판매합니다.
바나나 새우는 꼬리와 등 쪽이 바나나 색깔인 점에 착안해 이름 붙여졌으며 흰다리 새우나 블랙타이거보다 단맛이 강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으로 소금구이나 해물탕 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가 확보한 물량은 40톤, 약 140만 마리이며 판매 가격은 15마리에 9천800원입니다.
이마트 수산 팀 이상준 바이어는 국내에서 대하를 찾기 어려워져서 유사한 품목으로 바나나 새우를 발굴했다며 7월 중순에 추가로 20톤을 더 들여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