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환자와 가족은 물론이고 암전문의나 일반인까지도 '연명치료 중단과 적극적인 통증 조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암센터 윤영호 박사팀은 국내 17개 병원에서 암환자와 가족, 암전문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열 명 중 아홉 명 정도가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윤영호 박사는 삶의 마지막에 관한 의사결정에서 환자의 자율성과 개인주의가 강한 유럽이나 북미가 안락사를 대체로 받아들이지만, 가부장적이고 가족을 중시하는 아시아에서는 덜 수용적인 것으로 이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립암센터 윤영호 박사팀은 국내 17개 병원에서 암환자와 가족, 암전문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열 명 중 아홉 명 정도가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윤영호 박사는 삶의 마지막에 관한 의사결정에서 환자의 자율성과 개인주의가 강한 유럽이나 북미가 안락사를 대체로 받아들이지만, 가부장적이고 가족을 중시하는 아시아에서는 덜 수용적인 것으로 이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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