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재구매대행사업 신규영업 안 해"

삼성이 소모성 자재구매대행 사업, MRO에 대해 신규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삼성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아이마켓코리아의 MRO 사업이 중소기업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는 업체들의 반발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은 1차 협력사를 위주로 영업하고 신규 거래처는 확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과 MRO 거래가 많은 정부·공공기관과는 거래가 만료되는 대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현재 국내 MRO 시장은 약 100조 규모로 이중 삼성은 1조 5천억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