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주 후반쯤 담철곤 그룹 회장을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담 회장과 부인 이화경 그룹 사장은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 모 씨와 온미디어 전 대표 김 모 씨 등을 통해 100억 원대 비자금 조성을 지시하고, 조성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담 회장은 고 이양구 창업자의 둘째 사위로 2001년 그룹 회장에 올랐으며 부부 사이인 이화경 그룹 사장의 소환 여부는 담 회장을 먼저 조사한 이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재계 60위권인 오리온그룹은 동양그룹에서 분리돼 오리온 제과와 스포츠복권 토토, 영화배급사 쇼박스 등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6천77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담 회장과 부인 이화경 그룹 사장은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 모 씨와 온미디어 전 대표 김 모 씨 등을 통해 100억 원대 비자금 조성을 지시하고, 조성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담 회장은 고 이양구 창업자의 둘째 사위로 2001년 그룹 회장에 올랐으며 부부 사이인 이화경 그룹 사장의 소환 여부는 담 회장을 먼저 조사한 이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재계 60위권인 오리온그룹은 동양그룹에서 분리돼 오리온 제과와 스포츠복권 토토, 영화배급사 쇼박스 등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6천77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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