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기준 철저히 준수해야 축산 선진국"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오늘(16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부와 학계, 축산, 소비자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이후 축산물 HACCP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축산물 HACCP 발전을 통한 선진국 수준의 안정적인 축산 기반을 구축하고 축산 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준원은 지난해 말 발생한 구제역으로 방역과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구축할 수 있는 농장 HACCP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축산 현장에서 HACCP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준원은 또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정부와 협의를 거쳐 중·소규모의 농가들까지 큰 비용 없이 HACCP 적용이 가능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