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이 25주 만에 380g의 몸무게로 태어난 '초극소미숙아'를 살려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집중치료실의 박원순·장윤실 교수팀은 지난해 7월 임신 25주 만에 태어나 출생체중이 380그램에 불과했던 남자 아이가 태어난 지 9개월이 지난 현재 3.5㎏의 몸무게에 건강하게 잘 자라 곧 퇴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교수는 지금까지 임신주기가 24주 미만, 몸무게 400그램 미만의 미숙아는 폐의 발달이 미숙해 출생 후 호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대의학에서 생존한계로 여겼다면서 몸무게 380g의 초극소미숙아를 살려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집중치료실의 박원순·장윤실 교수팀은 지난해 7월 임신 25주 만에 태어나 출생체중이 380그램에 불과했던 남자 아이가 태어난 지 9개월이 지난 현재 3.5㎏의 몸무게에 건강하게 잘 자라 곧 퇴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교수는 지금까지 임신주기가 24주 미만, 몸무게 400그램 미만의 미숙아는 폐의 발달이 미숙해 출생 후 호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대의학에서 생존한계로 여겼다면서 몸무게 380g의 초극소미숙아를 살려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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