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2009년보다 4% 줄어든 1,48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지난 2002년부터 8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9년 만인 지난해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경기회복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로 국내 여행객이 줄어들고,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서해 5도 여행객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항로별로는 청산에서 완도 노선 이용객이 31% 증가했고 제주 모슬포에서 마라도 노선과 인천에서 제주 노선도 이용객이 늘었습니다.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지난 2002년부터 8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9년 만인 지난해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경기회복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로 국내 여행객이 줄어들고,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서해 5도 여행객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항로별로는 청산에서 완도 노선 이용객이 31% 증가했고 제주 모슬포에서 마라도 노선과 인천에서 제주 노선도 이용객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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