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삼호 주얼리호 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출하는 데성공한 이번 작전의 숨은 공신은 석해균 선장입니다.
석해균 선장은 목숨을 위협하는 해적들의 감시 속에서도 우리 군의 작전 시간을 벌어주는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 군의 구출 작전이 진행되는 긴박한 순간의 삼호 주얼리호.
해적들은 가능한 한 빨리 선박을 소말리아 연안으로 이동시키려고 했습니다.
공해상에서는 우리 해군이 자유롭게 구출 작전을 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이 결단을 내립니다.
총으로 위협하는 해적들의 감시 속에서도 직선으로 운항시켜야 할 선박을 지그재그로 이동시킨 겁니다.
당연히 삼호 주얼리호의 이동 시간은 길어졌고, 청해 부대는 3시간여에 걸친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군 관계자도 공식 브리핑에서 석해균 선장의 기지가 작전을 성공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이성호 / 합참 군수지원본부장
- "최초 피랍 이후에 빨리 소말리아 연안으로 인질들이 가길 원했지만, 선장이 기지를 발휘해서 지그재그 기동으로 쉽게 가지 못하도록 통제했고, 필요한 첩보를 상선 공통 망을 이용해서 제보했습니다."
석해균 선장은 지난 18일 1차 진입 작전 당시에도 선박을 공해상에서 의도적으로 오래 머물게 하는 등 작전을 은밀히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 선장은 작전 도중 해적들이 쏜 총알이 배를 관통하는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엔 별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삼호 주얼리호 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출하는 데성공한 이번 작전의 숨은 공신은 석해균 선장입니다.
석해균 선장은 목숨을 위협하는 해적들의 감시 속에서도 우리 군의 작전 시간을 벌어주는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 군의 구출 작전이 진행되는 긴박한 순간의 삼호 주얼리호.
해적들은 가능한 한 빨리 선박을 소말리아 연안으로 이동시키려고 했습니다.
공해상에서는 우리 해군이 자유롭게 구출 작전을 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이 결단을 내립니다.
총으로 위협하는 해적들의 감시 속에서도 직선으로 운항시켜야 할 선박을 지그재그로 이동시킨 겁니다.
당연히 삼호 주얼리호의 이동 시간은 길어졌고, 청해 부대는 3시간여에 걸친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군 관계자도 공식 브리핑에서 석해균 선장의 기지가 작전을 성공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이성호 / 합참 군수지원본부장
- "최초 피랍 이후에 빨리 소말리아 연안으로 인질들이 가길 원했지만, 선장이 기지를 발휘해서 지그재그 기동으로 쉽게 가지 못하도록 통제했고, 필요한 첩보를 상선 공통 망을 이용해서 제보했습니다."
석해균 선장은 지난 18일 1차 진입 작전 당시에도 선박을 공해상에서 의도적으로 오래 머물게 하는 등 작전을 은밀히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 선장은 작전 도중 해적들이 쏜 총알이 배를 관통하는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엔 별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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